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0월 8일 오후3시 도봉경찰서에서 민·관·경 협의체로 구성된 ‘도봉구 지역치안협의회’ 2019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도봉구 지역치안협의회는 지역의 공동체 치안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기관간 협력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자 구성된 민.관.경협의체로, 2016년 <도봉구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법적근거를 확보하고 매년 정기회의를 개최해오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도봉구 치안에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하고, 회의에서 협의·조정된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은 소속 기관·단체 실무책임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통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사회전반의 안전 불감증 해소와 안전문화의식 제고, 통합안전관리체계 구축, 안전인프라 확충, 안전문화운동 실천과제 발굴·추진, 안전문화 의식 확산 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도봉구청장.도봉구의회 의장.도봉경찰서장.도봉소방서장, 노원세무서장, 북부교육지원청 등 6개 기관장과 보안협력위원회장.한국청소년육성회장, 각 분야 협력단체장 등 총 30여명이 모여 방범용CCTV 확충 설치, 보행사고 다발지역 간이중앙분리대 설치 등 현안업무 안건에 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도봉구 치안협의회 위원장인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치안협의회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후 대응체계를 구축해 민·관·경이 서로 협력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도봉을 구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