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자살 의심자를 적극적인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발견하여 자살방지에 기여한 공으로 정읍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7일 오후 11시경 정읍경찰서 여청수사팀으로부터 자살 의심자 수색 요청을 받았다. 이에 통합관제센터는 차량판독용CCTV 시스템으로 자살 의심자가 주천삼거리에서 시청방향으로 진입한 것을 확인 후, CCTV관제구역을 실시간 수색 하여 자살 의심자가 잔다리목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을 확인하고 112상황실을 통해 신속한 위치제공으로 경찰이 안전하게 의심자를 찾아 자살을 방지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자살 방지 사건은 경찰과 통합관제센터 간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구조의 골든타임 내에서 신고와 발견, 인계, 방지가 신속히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할 것이다.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정읍경찰서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각종 범죄 및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품격 있는 행복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