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행주동 복지일촌협의체는 동 특화사업으로 올해 5월부터 복지일촌협의체와 행복파랑새단이 함께하는 사랑의 생신상&사랑 잇는 전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위 사업은 가족이 없거나 가족과 단절된 채 외롭게 생신을 맞는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에게 협의체 위원 및 행복파랑새단 위원이 방문하여 생신상을 전달하고 말벗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은 일 년에 한 번인 생신을 외롭게 지내지 않아도 되고, 한 달에 한 번 안부 전화로 고독사 예방과 지역 인적 안정망 형성도 할 수 있다.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은 “생일을 잊고 지낸지 오래되었는데 집으로 와서 축하해주니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협의체 위원은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고, 홀몸 어르신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더 지속적인 배려와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