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8일 주민화합의 장소가 될 미사강변 브라운스톤(미사24단지아파트, 미사강변동로 47) 경로당의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해 김선배 대한노인회 하남시 지회장, 방미숙 하남시의회 시의장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하여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으며, 기념식, 현판식,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경로당은 연면적 154.08㎡ 규모로 방 2개, 화장실 1개, 거실, 주방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신축된 지 얼마 안 된 아파트 내 경로당으로 어르신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중한 쉼터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하남시가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위한 일자리창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평생교육과 여가문화 활동증진 등 더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한편, 시는 경로당에 운영비, 냉·난방비, 물품(가전제품, 가구 등) 구입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여가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