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온도가 내려가 쌀쌀해진 가을날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식이 들려왔다. 한국태양에너지(대표 양수연)가 10일 지평면사무소에 쌀 2000kg을 후원하고 화재 피해를 입은 박○○씨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한 것이다.
양수연 한국태양에너지 대표는 “지평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어 기쁘다.”며 “지평농협의 품질 좋은 쌀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평면 조근수 면장은 “언제나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필요한 사람에게 잘 배분하여 따뜻한 마을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평농협의 허반메쌀을 지원하며 각 마을마다 3가구와 지평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태양에너지는 화재가 발생한 가정에 후원금(금 50만원)을 지원하고 지난 5월에 이어 다시 쌀을 후원하는 선행을 이어나가며 지평면에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