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지역 청렴 선도학교로 지정된 민백초등학교(교장 박정애)는 9월 16일부터 10월 11일까지를 청렴 교육 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청렴 실천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렴 이해 교육, 가족 실천 활동(청렴 문화 체험, 청렴 일기 쓰기 등), 청렴 선거 운동을 통해 청렴을 강조하고 실천함으로써, 학생·학부모·교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있다. 청렴이라는 도덕적 개념을 6가지 덕목(용기, 공정, 책임, 약속, 절제, 정직)으로 세분화하여 공부하고,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통해 실천하는 것이다.
실천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청렴이라는 말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선생님께서 청렴의 6가지 덕목을 애니메이션과 여러 가지 사례와 함께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다. 우리 사회를 밝고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청렴을 작은 것부터 실천해나가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정애 교장은 “학생 때부터 청렴의 개념을 잘 인지하고 실천하여, 공정과 정직이 습관화 된 전인적 사회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