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오는 10월 15일까지 고흥에서 먼저 살아보기「청년행복캠프 30days」참가자를 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공개 모집한다.
청년행복캠프 ‘청년 Dream Market'은 전남도 외 지역 청년들에게 한 달간 생활공간과 지역체험 프로그램, 지역특화 드론 교육 등을 제공해 이들이 최종적으로 고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외지 청년으로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하고 싶거나, 대도시가 아닌 지방에서 기회를 찾고자 하는 사람, 드론 교육 등을 원하는 청년이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청년 행복캠프는 고흥군 남양면에 위치한 귀농귀촌 행복학교에서 기수별 15명으로 1기(10.21.~11.15.), 2기(11.25.~12.20.)로 운영하고 숙소, 프로그램 운영 등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신청은 고흥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방문, 이메일(farmer0719@korea.kr), 팩스(061-830-5940)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인구정책과(061-830-580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남도 외 지역 청년들이 인생의 오르막길에 고흥에서 한 달간 살면서 휴식과 드론 항공촬영 전문가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 재설계의 기회를 맞이하여 고흥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청년들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