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부안군애향운동본부는 부안컨벤션웨딩홀에서 "2019년 정기총회 및 본부장 취임식"을 개최해 지난 2018년 성과 결산과 2019년 주요 사업 계획안을 심의했다.
애향운동본부 정기총회는 지역주민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부안군 발전을 위한 애향운동본부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이한수 군 의회의장, 각종 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같은 날 부안군애향운동본부는 애향운동 발전에 공로가 큰 회원들을 대상으로 총재표창과 부안군수 표창패, 본부장 표창패를 수여하여 타 회원들의 귀감이 되도록 장려했다.
또한 장용석 본부장은 애향심이 투철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금 200만원을 권익현 부안군수에게 전달했다.
장용석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쁜 연초에도 많은 분들께서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부안군의 발전과 주민의 애향심을 기르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우리 부안군애향운동본부가 앞장서자”고 전했다.
이어 권익현 부안군수는 “2019년은 예산 6,000억원 시대를 개막하고,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며 “앞으로 부안군이 군민중심, 현장중심, 소통중심의 행정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부안군의 발전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애향운동본부는 부안군 축제 및 군정 홍보활동, 새만금 우리 몫 찾기 운동, 인구 늘리기 운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으며 타 사회단체의 수범사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