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오는 24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영화 ‘미쓰백’을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미쓰백’은 이지원 감독 작품으로, 우리시대의 아동학대와 가정폭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를 보며 먹먹해 오는 슬픔과 함께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서로에게 온기를 주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올해의 영화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이번 영화에는 배우 한지민, 김시아, 이희준, 권소현 등 명품 연기자들이 출연하여 극의 몰입도를 높였고, 이지원 감독의 뚝심 있는 연출로 꼭 봐야할 영화로 손꼽을 수 있을 것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2월부터 부안군민을 위한 무료영화 상영의 날은 매월 셋째주 목요일로 고정적으로 운영하여, 많은 군민들이 오셔서 때로는 눈물로 때로는 웃음과 탄식으로 함께 울고 웃으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예술회관 “미쓰백” 영화 무료상영은 1월 24일 목요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에 선착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