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9월 27일 오후2시 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도봉교양대학 65번째 강의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초청해 ‘남북통일특강’을 개최한다.
강연은 ‘한반도 정세 분석과 향후 전망’이란 주제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남북통일이 이슈화되는 가운데 구민들이 남북정세와 통일에 대한 올바른 견해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연세대학교 명예특임교수 및 김대중도서관 관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1987년부터 재미한국인 정치학회 이사 및 사무총장, 미국국제정치학회 이사 및 부회장, 동북아시아대위원회 위원장, 동북아시아재단 이사, 외교통상부 국제안보대사 등을 거치며 외교안보 분야 최고 전문가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남북통일에 대한 국가의 정책을 비롯하여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의 국제 정세 및 그에 대처하는 국민들의 나아갈 방향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가능하며, 별도의 신청없이 행사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5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한편, 2009년부터 운영해온 ‘도봉교양대학’은 도봉구 대표 명사특강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이 인문.사회적으로 폭넓은 정보를 접함으로써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