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9월 28일 오전 11시부터 창골운동장(초안산 근린공원 내)에서 ‘제8회 도담도담놀이터’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도담도담놀이터’는 도봉구 주최,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육아 및 보육 관련 30여개 민.관 단체가 참여한다.
행사는 건강한 육아문화 조성을 위해 영유아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육아정보 공유하는 것은 물론 △건강놀이터 △안전놀이터 △인권놀이터 △전통놀이터 △아장아장놀이터 △나눔놀이터 등 주제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건강놀이터에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에코맘코리아 등이 참여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를 주제로 식생활, 환경, 위생, 착한 소비와 관련된 내용을 체험할 수 있으며, 도봉구보육반장과 함께 하는 육아상담을 통해 육아 문제와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통놀이터에서는 도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이웃나라의 전통놀이,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의 시니어전문봉사단과의 옛 전통놀이를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나눔놀이터에서는 벼룩시장을 통해 주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육아용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벼룩시장 참여는 사전에 전화(3494-3557,3341)로 신청해야 한다.
또한, 매직버블쇼, 가람휘오케스트라(신도봉중학교), 어린이국악(햇님달님어린이병창단)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담도담놀이터의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육아문화를 조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도봉구를 만들어 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