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해 농촌의 고령농가 증가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9년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총사업비는 4억원으로 경운기, 관리기 등 200여대를 지원한다.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경작면적이 0.1ha부터 2ha인 농업경영체등록 농가에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농기계가격집에 수록된 200만원 내외의 농기계 가격의 50%를 지원하며 특히 전업여성농업인, 청년농업인, 고령농가 등을 우선지원 할 방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이 영농비를 절감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이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호응도와 평가·환류를 통해 영세농업인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