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비상 상황에서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철저한 준비를 위한 2019년도 제1차 훈련 기획회의를 지난 2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가졌다.
이날 회의는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동두천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을 포함한 민간단체 및 체험단 등 총 26명이 참석하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자별 추진일정, 대응시간대 개인별 임무카드 작성,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상황설정의 통합 시나리오 전반에 대해 각 유관기관별 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향후 훈련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두 차례 더 훈련기획 및 전체회의를 진행하여 유관기관과 협업체계상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실제 상황에서 빈틈없는 재난대응이 이뤄지도록 토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류범상 안전도시국장은 “재난대응의 첫 출발은 재난발생을 대비한 꾸준한 반복훈련이 중요하다” 며, “훈련 기획회의를 통해 사전에 문제점을 진단하고, 효율적이며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고 밝혔다.
사전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 및 재해에 대비한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