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과가 23일 통진메디컬센터 4층(통진읍 김포대로 2225)에 개소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북부보건과는 앞으로 김포시 5개 읍·면 38,234세대 13만 249명의 시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행복한 삶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북부권 주민을 위한 신체활동, 재활운동,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모자보건, 방문보건, 우울증, 자살예방상담, 치매 질병예방 등 각종 보건사업 업무를 담당한다”고 말했다.
어르신 건강증진사업으로 재활운동실, 건강체조교실, 심뇌혈관 예방관리, 맞춤형 건강상담프로그램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5명의 방문건강관리사가 거동 불편자, 만성질환자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투약관리, 식이요법 등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전담요원이 북부 5개 읍·면으로 찾아가는 치매고위험군 대상 집중검진과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강희숙 김포시보건소장은 “북부보건과는 5개 읍·면 시민의 건강을 위해 생애 주기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오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