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안경애)은 25일 대회의실에서 ‘안양에서 배우고, 안양에서 자라요’를 슬로건으로 <2019 안양혁신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안양혁신교육포럼은 교육주체들이 함께 안양교육의 방향을 정립해 경기혁신교육 3.0을 실현하고자 마련하였으며, 학부모·학생·교사·지자체 공무원·시민단체·지역활동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평촌우리동네오케스트라 공연, 안양혁신교육에 대한 교육장 발제,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마을로-강연, 마을단위의 참여자들이 함께 하는 플로어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양혁신교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혁신교육의 가치와 비전을 세웠으며, 이를 위해 각 주체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의견을 나누었다.
참여자들은 한목소리로 “마을 단위에서 혁신교육, 혁신교육지구의 한계점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해결책을 도출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서 좋았다. 마을자원이 아이들 배움에 교실이 되고, 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학부모, 지역공동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경애 교육장은 “안양혁신포럼은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협력해 안양교육생태계를 혁신하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우리 아이들이 안양에서 배우고 안양에서 자랄 수 있도록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