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9일 ‘찾아가는 제4차 산업혁명 체험·교육’을 대부동 경로당 7개소 어르신 12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SW코딩교육 전문기관인 두잇투게더교육협동조합의 재능 나눔 프로젝트 차원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도서·정보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대부동 어르신들이 스마트 코딩로봇을 직접 조종함으로써 집중력·기억력을 향상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에 참석한 대부동 상동경로당 최창남 회장은 “처음으로 로봇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내가 직접 조종해 보니 재미도 있다. 직접 찾아와서 교육을 해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경로당 32개소 453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제4차 산업혁명 체험교육을 진행했으며, 지속해서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정부 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