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지난 6일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군에 따르면 제2회 추가경정예산 총규모는 4,342억 3천만 원으로 제1회 추경 대비 436억 8천만원(11.2%)이 신장됐다.
이중 일반회계는 4,246억 9천만 원으로 433억 6천만 원(11.4%), 특별회계는 95억 3천만 원으로 3억 2천만 원(3.5%)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국도비보조금, 지방교부세, 순세계잉여금 등을 재원으로 국도비 보조금조정분과 시급하고 필수적인 법정경비를 우선 반영하고, 주민의 안전 확보와 농가소득 향상 등 군민의 삶을 개선 할 수 있는 민생분야 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일반회계 분야별 주요사업으로는 △기록관 문서고 보존환경 구축사업 등 일반공공분야에 15억 6천만 원, △생활SOC 작은도서관조성지원사업 등 문화 및 관광분야에 36억 3천만 원, △쓰레기 없는 깨끗한 마을환경조성사업 등 환경보호분야에 92억 1천만 원, △저소득층 미세먼지 마스크보급사업 등 사회복지분야에 39억 3천만 원,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경영실습농장 조성사업 등 농림 해양수산분야에 33억 6천만 원,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등 산업 중소기업분야에 15억 2천만 원, △교통사고 위험지역 교통안전시설 확충사업 등 수송 및 교통 분야에 28억 원, △담양읍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등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에 146억 8천만 원을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을 신속히 집행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