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다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문석, 김경만)는 4일 지역 어르신의 훈훈한 추석명절을 기원하며, 경로당 48개소에 송편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18명은 각계각층 지역민의 후원금을 통해 마련한 송편을 경로당에 직접 전달하며, 마을 어르신들의 안부를 점검했다.
김경만 민간위원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따듯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이웃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어려운 가정 형편이지만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있다면 언제든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다시면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을별 풀베기 등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문석 면장은 “면민의 행복을 위해 후원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지역민의 복지 증진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