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 1366상담센터 김희선 소장이 미혼모부 가정에 건어물세트 9박스 전달했고, 여수진성여중 3학년 동아리 ‘안녕하세yummy’은 국동 독거노인 15세대에 송편을 후원했다.
여수시 대순진리회 영월방면은 둔덕동 주민센터에 백미 300만 원 상당 후원했고, 롯데첨단소재(주)는 둔덕동에 백미 100포 전달했다.
(주)LG MMA 박종일 대표는 삼산면사무소에 쌀 10kg 92포 전달했고, 쌍봉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풍물단은 백미 20kg 30포를 동 주민센터에 후원했다.
또 충무새마을금고는 동 주민센터에 과일 300만 원 상당을 기탁했고, 한려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저소득층 50세대에 백미 25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코리아월드서비스(주) 김완식 대표는 화양면 저소득층 가구에 백미 4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에도 후원에 나서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추석 명절까지 후원이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