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면장 임헌군)이 추석을 앞두고 김은기 주민자치위원장, 최태분 동세종농협이사로부터 햅쌀(4㎏) 88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두 후원자는 본인들이 한 해 동안 정성스럽게 농사지은 햅쌀을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김은기 위원장과 최태분 이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개인의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선물을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동면은 이번에 기탁 받은 햅쌀을 추석 전까지 관내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가구당 1포씩 전달할 계획이다.
임헌군 면장은 “마음 넉넉한 추석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후원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더욱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