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학생교육원(원장 이창원)은 1박 2일 과정으로 울산지역 44개 중학교에서 참여한 중학생 119명을 대상으로‘독서와 독서토론을 통하여 나의 꿈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2019 배내봉 청소년 독서 캠프’를 실시했다.
캠프 첫째날은 입소식이 끝난 후 학생들의 꿈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제갈소정 작가를 초대하여‘미래를 바꾸는 힘’이란 주제로 특강 시간을 마련하여 독서를 통한 미래 자신의 모습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후에는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을 4개 반으로 분반하여 독서토론 활동 시간을 가졌으며 반별 주제에 대한 찬반 토론을 통하여 자신의 주장을 펼침으로 친구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논리성과 발표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 5일에는 영남알프스 탐방과 오영수 문학관 탐방 등으로 영남알프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문화유산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 출신 오영수 소설가에 대해 공부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울산 지역 문화에 대하여 배워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울산학생교육원 관계자는 “2019 배내봉 청소년 독서 캠프를 통해 독서 습관을 길러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한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장을 제공할 수 있었다. 아울러 이를 통해 올바른 인성 함양 및 독서 활동을 장려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