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와 공동으로 ‘경남 두근두근 사랑찾기’ 행사를 오는 9월 21일 창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거주·근무하는 희망 남녀 30쌍(60명)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남 미혼남녀 사랑만들기’는 결혼에 대한 인식 제고와 만남의 기회 제공을 위해 경남도가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1차 만남은 결혼에 대한 가치관 등을 알아보는 <만남 토크쇼>라는 주제로 지난 6월에 진행됐으며, 3차 만남은 11월 중 개최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차 만남행사로 ‘두근두근 사랑찾기’를 모토로 남.녀 협업을 통한 이벤트 게임,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서로 자연스럽게 마주치고, 상대의 마음을 알아가는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지속적인 만남을 위한 정기모임, 동아리 활동 등 참가자 자발적 모임활동 등을 통해 계속적인 만남을 이어갈 수도 있다.
장재혁 경상남도 저출생고령사회정책관은 “도내 미혼남녀들이 결혼 의사는 있으나 만남 기회가 부족하다고 알고 있다. 이번 만남행사를 통해 청춘남녀가 서로 소통하며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내 미혼남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두근두근 설렘을 부르는 심쿵 로맨스를 펼쳐 보일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미혼남녀는 9월 13일 오후 6시까지 다음 카페 ‘경남 미혼남녀 사랑 만들기(http://cafe.daum.net/kyoungnamlove)’, 네이버 카페 ‘맘맘맘 경남(http://cafe.naver.com/mamgyeongna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이메일(p2616219@naver.com), 팩스(055-282-6395),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