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장 김일권)는 시장실에서 광복회 중앙회(회장 김원웅)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광복회 중앙회 감사패는 허현 광복회 부회장이 전수했다.
김일권 시장은 양산시장으로 재임하면서 투철한 국가관과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지고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독립운동 정신 계승과 민족정기 선양사업 등을 시행하여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기여한 공으로 광복회 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게 됐다.
양산시는 광복회 양산시지회에 매년 운영비 지원을 해왔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광복회 임시정부 수립 기념행사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처음으로 지원했다.
아울러 올해 양산지역 최초 3.1만세 운동인 양산신평만세운동을 재현했으며, 시민단체들과 함께 구간별로 밀지전달릴레이 행사 개최, 지역의 독립운동사 학술발표회 개최 등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재조명 하여 국가유공자들의 명예선양과 시민들의 사기앙양을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 같다”며 “이분들이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애국정신이 우리 후손들에게 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시는 현재 독립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으로 향후 3.1운동 및 독립운동에 적극 동참한 양산지역 독립운동사를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