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1일 안성수출기업협의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안성제일장로교회에서 의료비지원 성금 500만원, TEAM72 송윤종 회장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안성수출기업협의회는 2018년에 수출목표액 2조원을 달성하고 2019년에는 2조 4천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안성제일장로교회는 매년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데, 2017년에 1월에는 소외계층 난방비로 400만원을, 2018년 8월에는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해 선풍기를 기탁했다.
TEAM 72는 배드민턴 동호회로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TEAM 72 안성시 불우이웃돕기 전국배드민턴대회”를 안성시 보개면에 소재한 배드민턴전용구장 및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며, 대회 종료 후 수입금 전액은 안성시에 기탁할 예정이다.
성금을 기탁한 이들은 “이번 성금이 안성시의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달식에 참석한 우석제 안성시장은 “매년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