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의 확산을 비롯하여 국가 간의 국제문화교류가 활성화되기 위해 서울시 차원의 적극적 지원제도가 추진된다.
경만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3)이 지난 5일(월)에 발의한 ‘서울특별시 국제문화교류 진흥 조례안’이 9월 6일 제28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
동 제정안은 국제문화교류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여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서울특별시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높여 문화 발전에 기여를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국제문화교류 진흥을 위하여 종합적인 시책을 수립·시행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는 국제문화교류 관련 전문 인력 양성에 필요한 교육·연수·연구 등에 대한 지원을 하게 된다.
경만선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하여 외국 자매결연도시와 문화교류, 국제기구 유치, 서울시 우수정책의 해외도시 공유 등의 문화교류가 활발해질 것이다.”며, “서울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화 다양성을 높여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경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하여 “국제문화교류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가 현저한 기관·법인·단체 및 개인 등을 선정하여 시장이 포상도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문화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