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동안 특별교통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11일부터 15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연휴기간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고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편의제공을 위해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군, 운수사업자 등과 점검반을 편성하여 버스, 택시, 여객터미널 등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종사원의 안전운행과 친절교육을 통해 귀성객에게 교통 불편이 없도록 한다.
귀성객 이동이 집중되는 추석 연휴기간에는 시내.시외버스 업체별 자율적인 증회 운행, 지역별 택시부제 해제, 심야 도착 승객을 위한 연장운행 등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교통혼잡과 병목현상이 예상되는 포항 등의 지역에 대해 우회도로(9개소)를 개설하여 교통 정체를 완화 한다
아울러, 교통소통 상황 등 변화하는 정보를 국가교통정보센터 (www.its.go.kr), 도로공사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버스승강장 문자안내(BIS), 도로전광판(VMS),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교통량의 분산을 유도하여 원활한 교통흐름이 유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연휴 기간 중 도 및 시·군, 교통관련 조합에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하고, 교통사고 등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지역주민과 귀성객, 우리 도를 찾는 관광객의 교통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