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변초등학교(교장 신재구)는 9월 5일(금) 9:50부터 12:10까지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문화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참여하는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1, 2학년은‘호랑이를 삼킨 담배’인형극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을 알고 앞으로도 평생 흡연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3, 4학년은 금연드라마에 직접 참여하여 완성해 보는 상황극(암환자와 의사. 흡연권유자와 흡연거절연습)을 만들어 봄으로써 담배의 유해성과 담배 권유시 거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5, 6학년은 모든 학생이 퀴즈 형식의 골든벨에 참여하였으며 담배에 관한 잘못된 지식을 고쳐나가는 식의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금연드라마 암환자 역할에 참여한 4학년 남학생은 “암에 걸려 살 날이 얼마남지 않은 환자 역할을 해보니 절대 흡연하면 안 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골든벨에 참여한 6학년 여학생은 “담배의 유해물질이 그렇게 많은지 몰랐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안 된다는 걸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절대 담배를 피우지 않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대구동변초등학교(교장 신재구)는“초등학생들에게는 강의식 교육과 더불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흡연예방교육이 개발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흡연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