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대학교대구부설초등학교(교장 이점형, 이하 교대부설초) 6학년 조우용, 이연승 학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8월 30일(금)부터 31일(토)까지 대전KT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제37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초등부 융합과학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조우용, 이연승 학생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도시의 온도를 낮추고 시민들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장치나 설비가 있는 미래 도시를 조성하라는 문제를 과학, 수학, 기술, 공학, 미술 등의 요소를 융합하여 창의적으로 해결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학생들이 평소 주변의 과학적 현상에 관심을 가지는 탐구태도와 학교에서 중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학생맞춤형 선택활동, STEAM교육, 프로젝트 협력학습 등을 통해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킨 결과이다.
조우용 학생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현상문제를 친구와 서로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니 더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를 가지겠다.”고 말했으며 이연승 학생은 “학교에서의 평소 배웠던 융합프로젝트수업과 학생선택활동이 문제해결에 있어서 많이 도움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과학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점형 교장은 “앞으로 본교의 학생 맞춤형 선택활동을 통한 미래역량 신장 프로그램과 접목하여 학생들이 과학교육을 통해 배운 원리를 체험하고 탐구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