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사)대한제과협회 달서구지부(지부장 정기복)와 상서고등학교 제과제빵과 학생들은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4일 관내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제과제빵분야의 선.후배가 함께 만든‘사랑의 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빵 나눔 봉사활동은 2018년 5월에 체결된 ‘외식산업체 청년 맞춤형 취업’ 업무협약에 따라, 10월 중순부터 실시되는 현장실습 전 학생과 업소의 다양한 교류를 위하여 상서고등학교 실습실에서 제빵 실습수업 후 진행되었다.
제과협회 회원들과 상서고 학생들의 꿈과 열정으로 함께 만들어낸 빵 400개와 음료는 관내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2개소(자용모자복지관, 본마을빌라모자원)에 전달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높은 청년 실업률과 자영업자 폐업률로 마음의 여유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요즘,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취업을 향한 열정과 에너지가 담긴 빵이기에 갓 구운 신선한 빵에서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가 전해진다.” 며, “재능기부를 통한 행복 바이러스가 끊임없이 전파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