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애)는 9월 6일 오후 3시 대구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구.군 생활체육지도자 대표자 및 시 체육회 관계자 등 11명, 시 체육진흥과장 등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계약직의 신분으로 인한 고용불안정 해소를 위해 정규직으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하고, 호봉제 도입, 급식비.교통비.상여금 등 임금과 수당의 현실화, 근무여건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이러한 사항들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하였다.
이영애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여러 현안 사항을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이러한 건의사항은 비단 우리 시만의 문제가 아니고 전국적인 사항이므로,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시 집행부와 면밀히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