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민주, 의정부4)이 6일 ‘제20회 경기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원기 부의장은 이날 오후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행사에서 사회복지사, 봉사자 등 경기도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10명을 선정해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김 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만나는 복지의 현장은 생생한 의정 활동의 교과서”라며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경기도민의 사회복지 인식을 개선하고 다함께 잘 사는 경기도를 실현하는 주춧돌이 돼 준 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경기도의회의 존재 이유는 ‘도민행복’에 있고 사회복지 현장에 계시는 분들이 행복해야 도민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다”며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정책과 예산으로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이영봉·최경자·권재형 의원, 홍귀선 의정부 부시장, 김민철 의정부(을) 위원장, 문석균 의정부(갑) 상임부위원장과 이경학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사업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