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면에서는 9월 5일 제3회 단월사랑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여 가을밤을 수놓는 아름다운 선율로 지역주민들에게 가슴이 따뜻해지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이 객석을 가득 채워 뜨거운 열기를 더 했다.
양평을 대표하는 양평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현악단의 공연을 비롯하여 피아노 독주, 바이올린, 피아노 협연과 일렉트릭 현악 3인 앙상블 등 어려운 클래식이 아닌 대중적인 세미클래식 공연으로 올해로 세 번째 맞는 문화 행사를 진행하였다.
가을로 가는 길목에서 통기타소리 파파듀오의 공연과 단월중학교의 어머니 합창단 공연까지 다양한 문화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날 정동균 양평군수도 참석하여 인사말을 전하며 사랑의 도시 문화의 고장 단월면의 뜻깊은 행사에 함께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 예술 행사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엄정섭 단월면장은 이번 음악회는 단월면 지역주민과 주민자치위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함께하여 성공적인 행사 개최가 되었으며, 참여하여 주신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