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노후경유차 소유자의 차량을 미세먼지 배출이 적은 LPG 1톤 화물차로 전환하여 미세먼지를 감축하고자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가로 2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5대 분량의 LPG 신차 구매 지원 사업은 완료되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15대의 LPG 신차 구매 보조금 6천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및 ‘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를 조기폐차한 후 신차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이다. 또한, 2019년 중에 조기폐차를 이미 한 후 신차 구매 계약 및 구매한 자 역시 신청 가능하다.
보조금액은 경유차량을 조기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 시 조기폐차 보조금 외 추가로 4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9월 2일부터 26일까지이며, 일괄 접수 후 우선순위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여 9월 30일 선정결과를 공고하고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구비서류와 함께 하남시청 환경보호과 교통환경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조기폐차 문의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콜센터(☎1577-7121)로, LPG전환 사업 관련 신청서식 및 사업안내는 하남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시 환경보호과(☎790-52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