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월 6일 오후 2시, 아일랜드 캐슬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포용적 복지’라는 기치 아래 경기도와 함께 복지의 역사와 미래를 되짚어 보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배승룡)와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경학)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600여명의 사회복지인들과 관계공무원,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포용적 복지”라는 주제로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7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환영사, 축사, 사회복지 윤리선언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의정부시장은 사회복지발전과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앞장 선 지방자치단체장의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최초로 희망복지대상을 수상하며, 참석한 사회복지인들과 시민들에게 지지와 축하를 받았고 이날 수상은 홍귀선 부시장이 대리하였다.
홍 부시장은 “의정부시민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게 돌봄을 받고, 질병과 간호로부터 해방되는 ‘포용적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그 첫걸음으로 행정조직 재정비로 촘촘한 그물망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여 우리 주민들이 간절하게 바라고 원하는 바로 그 복지모형을 만들어 내는데 애쓰고 또 애쓰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사회복지인들의 사명감과 열정이 더 살기 좋은 의정부를 만들어 가고 있음에 감사하며, 사회복지인들이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드는데도 부족함 없도록 고민하겠다는 약속으로 이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