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월 4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찾아가는 납세자 공감의 날을 운영했다.
노범균 의정부시 마을세무사,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시 소속 변호사가 함께 참여하는 찾아가는 납세자 공감의 날은 시민들이 세금과 법률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세무사 또는 변호사 등 전문가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전문가가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5월부터 의정부 지하상가를 시작으로, 세 번째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의정부시 관내의 상공인들을 중심으로 무료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였다.
시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세금 및 법률 분야에 관한 무료상담을 계속하여 추진할 예정임에 따라, 10월 신곡노인종합복지관, 11월 홈플러스 의정부점, 12월 신세계 의정부점에서 세무사와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변호사들이 시민 곁으로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간다.
정승우 자치행정국장은“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납세자보호관을 운영하고 납세자 권리헌장을 전면 개정하는 한편, 앞으로도 납세자보호관 등 전문가를 적극 활용하여 납세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