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최근 폭증하는 행정수요로 부족한 인력문제를 해소하고자 올해 공개채용시험을 통해 선발한 신규 공직자에 대한 임용과 내부 전보 등을 포함한 수시인사를 9월 9일자로 단행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은 총 85명으로 행정 40명, 시설직 15명, 사회복지직 11명, 세무 4명, 녹지·환경 각 3명, 사서·농업·공업·간호 각 2명, 보건 1명 등으로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 받아 근무하게 된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지난 7월 8일자로 9개 읍·면에 설치된 ’마을살리기팀‘과 더불어 추가로 7개 동지역에도 마을공동체팀을 신설하고 담당 팀장을 직위공모를 통해 선발 배치했다. 외지에서 동지역 아파트에 유입된 시민들이 파주시민으로서 정체성과 소속감을 가지고 이웃과 소통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공동체 문화 회복과 조성을 위한 각종 사업을 담당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경기도민체전유치T/F팀’을 신설해 대회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운정호수와 소리천·공릉천을 연계한 주민의 휴식공간 및 하천의 생태적 특성을 살린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사전 준비를 위해 ‘친수공간추진T/F팀’을 신설했으며 향후 조직개편을 통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신규 공직자 임용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내부행정 수요의 효과적인 대응과 함께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고객 감동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대한민국 평화도시 파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파주시는 신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직무능력 향상과 친절 민원서비스 제공 및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 함양을 위한 신규공직자 직무교육을 조리읍에 소재한 홍원연수원에서 지난 9월 3~5일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