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대안중학교(교장 신만순)는 9월 5일, 재단법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주최한 ‘2019 안양시 학생독서토론대회’에서 5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대안 Talk 투 유>팀이 ‘독서토론활성화 상’을 수상하였고, 3명만 선발하는 ‘최우수 토론자 상’을 1학년 이윤서 군과 2학년 김동훈 군이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대안중에서 꾸준히 추진한 독서토론프로그램인 ‘대안 Talk 투 유’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학생들은 4월부터 ‘국어시간에 책 한 권 읽기’ 운동 및 독서토론대회 1차 토론개요서 작성을 위해 「과학 리플레이」 도서를 지정하여 함께 읽었다. 5월에는 「과학자가 되는 방법」의 저자 남궁석 박사를 초청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공학과 현대사회-도전과 희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독서토론대회 1차 토론개요서 작성에 대비해 ‘맞춤형 아기 허용해야 한다’를 논제로 토론 개요서 쓰기를 실시하여 학년별 14명을 선출하였고, 7월에는 독서토론대회 2차 원탁토론대회를 실시하여 학년별 8명을 최종 3차 결선자로 선발했다. 8월에는 「내 이름은 난민이 아니야」로 독서토론대회 3차 결선대회를 치루며 소통·공감 형식의 바람개비형 토론을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 학생들에게 시상을 하기도 했다.
한편, 대안중에서는 도서실을 이용한 독서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도서실에서 매일 아침 수업 전 독서시간을 운영하고 우수 참여자에게 시상 ▲격월로 도서관 소식지 <지혜 마루>를 발간하여 신간 소식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행사(4.15.~4.19.) ▲사제동행 도서관 행사(5.20.~5.24.) ▲파주 출판 도시에 있는 유명 출판사인 ‘김영사’ 및 지혜의 숲을 방문하는 여름방학 독서교실 운영 ▲독서의 달, 한글날 행사 ▲독서 도전 골든벨 행사 등 독서하는 학교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