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8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13개 부서의 지표담당 팀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석호 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보고회는 총 112개(정량 78개, 정성 34)의 정부합동평가 지표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각 지표별 담당 팀장이 추진상황과 문제점 및 대책을 보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실적 제고방안을 논의하여 연말까지 지표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군은 평가 기간이 종료되는 12월 말까지 매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지표에 대해서는 대책 보고회도 지속적으로 병행하여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석호 완도부군수는 “합동평가는 우리 군의 행정력을 대내외적으로 평가받는 객관적인 평가인 만큼 부서장과 지표담당 팀장들은 지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심과 책임감을 갖고 실적 향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을 중앙부처와 함께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5대 국정목표, 122개 세부 평가지표를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