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10일 광산문예회관에서 어쿠스틱 팝 밴드 ‘광주약국’의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광산구가 청년예술단체와 광산문예회관 무대를 나누는 ‘화요문화산책’의 다섯 번째 공연.
광주약국은 약국에서 약을 지어주듯, 마음을 치유하는 노래를 들려주기 위해 2017년 초 보컬, 피아노, 베이스, 퍼커션으로 결성된 밴드다.
이날 공연에서는 전달력 있는 가사와 독특한 곡 구성이 특징인 ‘다홍치마’ ‘유서’ ‘쉼터’ 등 대표 자작곡들을 선뵌다.
공연은 초등생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사전 입장 신청은 광산문예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받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8253)에서 한다.
광산구는 ‘화요문화산책’ 공모에 선정된 청년예술단체에 공연장 무료 대관, 출연료와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화요문화산책 공연은 매월 둘째 화요일에 광산문예회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