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치매안심센터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지난 2일 오후 3시30분 데레사관에서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 지정 및 협력의사 위촉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치매조기검진을 위한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 수행, 신경과 전문의가 주 1회 4시간 치매안심센터에서 환자의 치매 진료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정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은 “대학병원이 진료기능 외에 지역사회 주민의 치매예방을 위해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뜻깊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희숙 서구보건소장은 “이 협약을 통해 증가된 치매조기검진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를 잘 충족할 수 있고 민관 협치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