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창4동주민센터에서 지난 9월 3일과 5일 한국마사회도봉지사의 후원으로 관내 저소득세대를 대상으로 추석을 맞아 ‘사랑의 햅쌀 전달식’과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9월 3일에는 창4동주민센터 앞에서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장, 창동종합사회 복지관장, 창4동주민센터장, 창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햅쌀 104포(10kg)를 지역에 전달하는 ‘사랑의 햅쌀 전달식’이 진행됐다.
9월 5일에는 저소득세대 70명에게 온누리상품권을 10만원씩 후원해 지역 내 전통시장인 신창시장에서 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추석맞이 생필품을 구매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구는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저소득 세대에는 명절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나눔활동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에는 창4동주민센터, 한국마사회 도봉지사,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신창시장 상인회는 이번 나눔활동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지역 저소득주민 나눔 협약’도 체결했다.
구는 협약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신창시장내 소상공인 업소에서 적극 이용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를 통해 시장상권을 살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꾸준히 지역의 이웃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도봉구에서도 지역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