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9월 5일(목)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도내 대학생 등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선도기업 분석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도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지역경제의 허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라북도 선도기업을 알리고 기업환경과 직무에 대한 이해와 기업분석능력을 배양하여 취업률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대회로서 올해 4회째를 맞이하였다.
동 대회는 채용연계형과 기업분석형으로 구성되어 분석 대상기업으로의 실제 취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선도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추진되었고, 그 결과 참가자 가운데 대상기업인 ㈜대두식품과 ㈜대유에이피에 3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본 대회는 5~7월 중 23개팀 65명의 신청을 받아, 기업분석 교육, 산업체 멘토들의 코칭을 통해 참가자들의 분석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8월중 1차 평가를 통해 9개 본선진출팀을 선발하였고 이날 발표 및 심사위원 평가결과에 따라 총 4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었다.
한편, 기업 분석 경진대회가 도내 청년들의 도전정신 확산은 물론, 새로운 기업 사업화 아이디어 검토와 우수한 지역인재 채용 및 육성에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으며 선도기업을 알리는데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번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전라북도 홍인기 기업지원팀장은 “산·학·연·관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여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체계를 통한 맞춤형 지원으로 도내 기업을 육성,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도내 청년인재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