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연수생과 현장실습장 제공과 멘토역할을 할 선도농가를 접수한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신규 농업인 연수생, 선도농가 모집 사업은 농촌지역에 이주한 귀농인 또는 신규농업인에게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창업 등에 필요한 실습교육 등을 통해, 이주 초기의 경험 미숙 등에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향후 소득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영농정착 유도할 수 있다.
신규농업인은 완주군에 이주한 5년 이내의 귀농인 또는 만 40세미만의 청장년층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선도농가의 신청자격은 농업기술원장 또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추천한 관내 신지식농업인, 전문농 및 창업농업경영인, ICT 활용 농가·우수농업법인, 농식품부 지정 현장실습농장, 농업명인, 농업마이스터다.
연수생에게는 교육훈련비와 선도농가에게는 교수 수당 이 지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2명이며, 현장실습은 약 4개월부터 7개월 동안 작목 및 연수계획 일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접수는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서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