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추석을 앞두고 4일 중앙시장과 대전역전시장에서 주민, 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 특수기를 맞아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더욱 편리해진 전통시장만의 강점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인호 청장을 비롯해 주민 및 자생단체, 직원 등 300여 명은 상인, 주민들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였으며 온누리상품권으로 농산물 및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한편 추석맞이 장보기행사는 4일 중앙시장, 대전역전시장을 시작으로 6일 신도꼼지락시장, 용운시장까지 전통시장 총 4곳에서 진행된다.
황인호 구청장은 “전통시장이 옛 명성을 되찾아 상인들과 주민들 모두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면 좋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