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4일 오후 3시 시청 행복실에서 2020년도 빅데이터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대전광역시 빅데이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7기 약속사업인 4차산업혁명 선도 기반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인 ▲ 안전·환경분야 빅데이터 구축 ▲ 인구유출 등 시정현안 빅데이터 전문분석 ▲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등 2020년도 빅데이터 주요사업에 대해 중점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대전시 서경원 정보화담당관은 “오늘 논의된 내용에 대해 해당 실무부서의 검토과정을 거쳐 2020년도 빅데이터 사업 추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빅데이터 기반 구축과 빅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으로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빅데이터 사업화 지원 및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대전의 미래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빅데이터위원회’는 연구기관, 대학, 시 출연기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빅데이터 전문가 19명으로 지난 5월 13일 구성됐으며, 빅데이터 정책을 발굴 심의하고, 추진 방향을 자문하는 등 빅데이터 기반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