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4일 오후 3시 무지개복지공장 다목적 강당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대한 이해와 구매방법 안내 등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에 대한 공공기관의 인식을 높이고 구매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각 기관의 구매 담당자들은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인 무지개 복지공장의 생산공정을 둘러보고, 복사용지, 점보롤, 제과제빵 등 중증장애인이 만든 생산품을 직접 사용하고 시식하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무지개복지공장에서 생산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은 장애인생산품 인증을 비롯해 해썹(HACCP) 인증 제과제빵, ISO9001 인증(종이제품),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대전시 김은옥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생산품 구매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구매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