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추석을 맞아 동 주민센터별로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중곡4동에서는 5일 홀몸어르신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행복한 송편 빚기」 행사를 진행해 송편과 전을 함께 만들고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곡2동에서는 오는 9일 「어린이와 함께하는 전통체험 및 알뜰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알뜰장터와 윷놀이·투호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떡메치기·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중곡3동에서는 지난달 23일 「추석맞이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를 운영해 봉사자들과 김치를 함께 만들고 지역 내 취약계층 60가구에게 전달했다. 또 6일에는 홀로 사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송편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모든 동주민센터에서 동별로 추석맞이 성금과 성품을 마련하여 소외이웃 총 2,562가구에게 전달해 따뜻함을 더했다. 중곡3동과 구의2동, 화양동에서는 성금·성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덕담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자양1동과 자양2동, 자양4동에서는 주민과 함께 환경순찰을 실시하여 환경을 정비하고 보안등과 도로를 점검하는 등 명절기간 동안 주민의 안전을 함께 챙겼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과 소외이웃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보살핌과 사랑으로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