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5~6일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복지사 51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교육복지사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전문역량을 향상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에게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복지 등 다차원적인 지원을 제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정책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교육소외계층 학생이 상대적으로 많은 초등학교 64곳, 중학교 39곳 총 103개 학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에 47개교 및 거점교육지원청 5개 청에 교육복지사 51명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최형숙 재정복지과장은 “집중지원대상 학생을 관리하고 학교 밖 기관과 연계하여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교육복지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교육복지사 연수를 통해 교육취약계층 학생에게 희망과 기회를 주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