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통영시장은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9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가을장마와 태풍에 대비한 비바람의 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확대간부회의는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시설관리사업소까지 36개 전 실과소의 보고가 이루어졌다.
보고가 끝난 후 강석주 시장은 “적극행정과 혁신 추진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줄 것”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또한 “각종 주요 축제나 행사를 개최한 후에는 그 결과를 면밀히 검토 분석하여 개선하고 보다 발전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대중교통체계개편 용역과 주차장 확충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 말했다.
아울러 “계속 줄고 있는 관광객을 유인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9월 18일부터 개회되는 제195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쓰레기 처리, 불법광고물 철거, 편의시설물 파손, 도로변 잡초, 공중화장실, 시내버스정류장 등 공원, 체육, 교통, 환경을 비롯하여 도시 전반과 생활 주변의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현 실태 파악하고 조사하여 개선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도 함께 지시했다.
강석주 시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 행복을 위한 업무추진에 더욱 노력하자”며 용기를 북돋우고 실과소장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통영시는 적극행정과 혁신 등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추석 명절 이후 별도의 일정을 잡아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