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추석 한가위를 맞아 오는 12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6개소(우림, 동부, 동원, 면목, 사가정, 동원전통시장상점가)에서 다양한 추석맞이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각종 할인판매 혜택과 동시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여 유통환경변화와 국내 소비 위축에 따른 매출부진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마련됐다.
제수용품 할인판매는 우림골목시장(9.1.~9.12), 동부골목시장(8.28~9.11), 동원골목시장(9.2~9.11) 등에서 최대 30%까지 진행된다.
우림골목시장에서는 1일 추석맞이 노래자랑, 6일 팔씨름 대회를 실시하여 수상자에게는 경품으로 온누리상품권 및 송편을 증정하는 한편, 이벤트 행사를 널리 알리고자 현수막 및 LED전광판, 배너를 통해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동부골목시장에서는 6일부터 7일까지 송편빚기, 사과깎기 등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며 당일 3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 온누리상품권 증정해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있다.
또한 동원골목시장에서는 6일 송편빚기, 노래자랑, 식혜빨리마시기 대회를 개최해 경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여 고객들의 방문을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부담완화를 위한 직불결제 서비스 홍보를 위해 제로페이 사용고객에 대해서 경품추첨권 및 상품권 지급으로 제로페이 사용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한국전기안전공사, LPG협회, 중랑소방서와 합동하여 전통시장 내 전기, 가스, 소방분야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다양하고 저렴한 제수용품을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전통시장에서 각종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는 등 구민 여러분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며 “추석명절 전통시장을 방문해 질 좋은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